군산시가 대야․오식도 급수구역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도 누수탐사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3억원의 예산을 들려 오식도 급수구역 8개 블록 및 오식도 급수구역 6개 블록의 계량기 및 상관식 누수탐사, 제수변 청음조사와 우수맨홀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유수율이 정수장생산 수돗물중 가정에 전달돼 수도요금이 된 수돗물의 양의 비율인 만큼, 유수율이 높을수록 시 재정부담이 줄어 수도요금 인상요인을 줄일 수 있다며 탐사용역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목표 유수율을 80%로 정하고 그동안 상수도정비 및 적정 수압 및 블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유지관리를 통해 2017년 67%에서 2018년도 69%로 전년대비 2%의 유수율 개선효과를 봤다.

전종신 군산시 수도과장은 “유수율 개선노력과 현대화사업추진으로 시민에게 최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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