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변과 덕진구청앞, 전북대학교 상대, 동물원 벚꽃길 등 도심 벚꽃 명소마다 봄비에 바닥을 물들인 연분홍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0일 전주 아중저수지를 찾은 연인들이 오전부터 내린 봄비에 연분홍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끝자락을 향해 내달리는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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