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4일 차량을 이용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로 A씨(2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0분께 군산시 한 금은방에 승용차로 돌진해 출입문고 유리창을 부순 뒤 귀금속 46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에 쫓기던 A씨는 13일 오후 8시 15분께 군산시 대야면 동군산톨게이트 앞에서 도주 경로를 차단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훔친 귀금속은 회수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종하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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