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에서 4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민 상담 및 교육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상담과 임실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설명, 선배 귀농귀촌멘토들의 경험담과 성공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의 고민을 현장에서 해결해 줬다.

임실군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민 상담 및 교육, 귀농귀촌희망자 농촌문화체험,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에 대하여는 소득지원사업, 이사비 지원, 농지임차료 지원, 작목별 멘토단을 구성 등을 통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 모씨(서울 송파구 거주)는 “치즈의 고장 임실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귀농 시 임실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도시민 상담 및 교육 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임실군의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지원 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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