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전북본부 제공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도내 전 영업점에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속되는 초미세먼지 여파로 야외 활동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지난해 여름철에도 농협은행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고, 한겨울에는 핫 팩을 제공하는 등 사시사철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관내 모든 시·군에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유례없는 미세먼지 여파로 지친 도민, 고객 모두가 농협은행에서 활력을 찾아 건강한 봄철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고객에게 귀 기울이고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든든한 느티나무와 같은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