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읍·면·동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체육활동 정착을 위한 ‘제17회 김제시장기 읍·면·동 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화합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관내 19개 읍·면·동 65세 이상 어르신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플라잉디스크”와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은 “플로어컬링”의 뉴 스포츠 종목을 읍·면·동 대항 조별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김제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김제중앙병원이 의료봉사 지원을 나셨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지고 즐거운 축제한마당이 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하고 어르신들이 만족할만한 대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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