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학생 생활여건 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군산시는 지난 12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군산시 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군산 시내와 원거리에 있는 학교의 교통 및 시설 개선 요구와 문화콘텐츠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각 해당 부서와 협조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역대학생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취업・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강 임준 군산시장은 “다양한 대학문화형성과 문화 활동은 물론 취업 등 지역대학생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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