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갑식)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 학생들을 미래형 인재로 기를 계획이다.

연구정보원은 10일 학교구성원을 대상으로 ‘SW교육 아카데미’ 운영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단위학교 중심 SW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강사진인 교사 2명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을 진행 중이다. 2일 정읍 덕천초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97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며 농어촌 원거리 학교, SW 소외지역 소규모학교, 교육복지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초등 4~6학년 160명이 대상인 ‘학생 SW교육 아카데미’, 유초중고 학부모 120명이 참여하는 ‘학부모SW교육 아카데미’도 6월과 9월 연다.

한편 SW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걸로 나타났다. 3일부터 5일까지 수업에 참여한 40명 중 88%(35명)가 재미있다고 응답했고, 55%(22명)가 SW에 관해 더 알고 싶다고 답했다.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게임활동으로 교육받으니까 SW 이해가 더 잘 됐다’ ‘레고로 코딩게임을 한 게 인상깊었다’ 같은 소감도 남겼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