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간호조무사회 최영란 전 부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전북간호조무사회는 지난 2월 16일 열린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1대 최영란 회장과 이선옥, 김해란, 국미영 부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최영란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 학술이사와 정책이사, 전북 임상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도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새 회장단은 △시·군·구·분회 및 직종별 임상협의회 조직 활성화 △전문성 교육 활성화 △협력사업 및 언론 홍보활동 강화 △JBLPN봉사단조직 활성화 △간무사 위상강화 및 정체성 확립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영란 회장은 "전국 71만 간호조무사와 전북 1만여 간호조무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간호조무사의 숭고한 사회적 사명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21대 회장단 임기 3년은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회원과 함께 성장해 가는 전북도회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무이사 이경순, 법제이사 전미정, 재무이사 박소현, 학술이사 장미숙, 사업이사 유경순, 공보이사 박성종, 기획이사 장양임, 정책이사 오경선 등이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21대 집행부는 지난 3월 30일 이·취임식을을 가졌다. 임기는 3년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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