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인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진안군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전략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내유입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를 준공했다.

진안읍 로터리 인근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강조한 친환경목구조 건물로 지상 1층, 규모 292㎡, 게스트룸 5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성인 1인 1일 1만원이며, 1회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일인의 경우 연간 최대 20일까지 머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귀농귀촌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머물면서 농지 및 주택정보, 프로그램 및 교육 정보,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종합안내 창구 역할을 해 진안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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