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은 동문그림가게에 참여할 시민예술가를 오는 12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사업(동문예술거리 일대) 일환으로 운영되는 동문그림가게는 작년 한해 총 29명의 시민예술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ㆍ 소장하였다.
  2019 동문그림가게는 새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예술가를 모집하여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과 작품판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문그림가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2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 소장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문그림가게의 참여 작가에게는 ‘원데이클래스, 예술강사’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예술강사의 크고 작은 재능을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시민은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이끌어 내,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작가들에게 색다른 전시공간 마련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상가(객리단길, 웨딩거리 등)와 연계한 ‘샵인샵(#in#)’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경험과 다채로운 전시 관람으로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 동문그림가게는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민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작가는 전주시민놀이터 1층 갤러리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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