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와 우라와 레즈가 만나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사전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은 한국 최고 강팀이다. 내일 경기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을때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비가 와서 경기의 템포가 빠를 것 같은데 내일 경기는 어떻게? (감독)

- 팀이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 내일 경기는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다.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중 하나이다. 내일은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한국팀에 부임후 아시아 축구를 경험해 본 소감, 아챔 3번째 경기에 대한 소감, 우라와 팀에 대한 생각은?

-아시아 축구만의 '미(美)'가 있다. 일본 축구의 많은 관중에 대해서 고무적이고 발전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 팀에 있을때 일본 투어를 왔을때를 생각해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시아 축구는 충분히 좋은 축구이고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로페즈 선수의 상태는 어떤가?

- 지난 경기의 교체는 부상 방지 차원이었다. 지금은 괜찮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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