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지역본부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182개를 대표하는 하나로마트 선도농협 전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선도농협협의회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규모화 된 하나로마트 운영 농협이 가입 대상으로 현재 16개 농협이 가입돼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선도농협협의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도민으로부터 더욱 더 신뢰받는 하나로마트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또,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및 6차산업자, 마을기업 등 농업인 생산기업 상품을 적극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날 선출된 임인규 협의회장(전주농협 조합장)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는 소비자·농업인 상생 하나로마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사업은 판매농협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 및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이끌어 내는 첨병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농식품 공급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이 모두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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