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홀몸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공단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박모(67) 할아버지의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박 할아버지의 집 깨진 유리창과 얼어붙는 상수도,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 욕실 등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계직과 건축직 등 기술직 직원을 비롯한 8명의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시설을 보수하고 집기를 구입했다.
공단은 지난해 4월 차모(81) 할머니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홀몸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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