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2019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에 참가, 전북 지역 마이스산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에서 주최하는 MICE 업계의 대표 비즈니스 및 교류행사로 전국 지역관광공사, CVB, 컨벤션센터, PCO, 서비스업, 호텔, 여행사와 같은 마이스 관련 업계가 대거 참가하며, 홍보관, 1:1상담회, 정책포럼,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도는 9개 기관(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 진안군, 고창군, 새만금컨벤션센터, 태권도원)과 공동으로 ‘전라북도 마이스 홍보관’을 조성,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마이스 행사 주최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마이스 산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인센티브 제도 설명 등 유치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처음으로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대가 크다”며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발전하는 전북 MICE를 적극 알리고 새로운 마이스 수요자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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