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리

  피아니스트 최승리 연주회 ‘봄의 향연’이 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챔버 뮤지션이자 솔로이스트인 피아니스트 최승리는 최승리는 전체수석으로 전주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그 후 연세대학교 기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 예술 전문사 과정에서 신명원과 한방원을 사사했다.
  15살 때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 17세에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지난 29세 때인 2009년 Sorel Medallion Collaborative piano competition에서 1위로 입상하여 링컨센터에서 뉴욕 데뷔를 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공식 반주자로 활동했고 2005년과 2006년 Music Academy of the West에서 앤 애퍼슨과 조나단 펠드먼을 사사하였고 또한 The Academie de Musique de Lausanne의 마스터 클래스와 연주에 참여해 브루노 카니노와 피에르 아모얄을 사사했다.
  그는 줄리어드 음악원 반주과에서 마고 가렛과 조나단 펠드먼, J.J. 페냐를 사사하여 석사 학위를, 또한 어스틴 텍사스 대학교에서 앤 애퍼슨을 사사하며 전액 장학생으로 반주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반주학과의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강원대 교수), 첼리스트 장우리(PACE 멤버)와 함께 한다.
  연주곡은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세자르 프랑크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 장조’ ▲아스트로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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