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민원 누리집을 재구성하고 고객지원실 편의를 더하는 등 고객 민원행정 서비스에 힘쓴다.

4일 도교육청이 밝힌 ‘2019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은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 △수요자 중심 민원환경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역량강화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4대 중점과제 15개 세부과제다.

우선 원스톱 민원서비스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손본다. 연결 횟수가 많은 전화번호, 주요 상담자료 위주로 초기화면을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공감 Talk Talk 고객지원실’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보유 원문 DB자료를 보유한다. 지원실 주변에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각 부서에는 민원처리 절차를 준수하고 민원인 개정정보 보호를 강화할 것을 안내했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와 모니터링도 여럿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민원인 입장을 배려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고, 행정 신뢰성을 회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