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임실군청 소속 강민정, 황성은 선수가 10M공기권총 단체전 1위(강민정, 황성은, 김병희)와 10M공기권총 혼성 2위(김모세, 황성은)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타이완 공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0M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임실군청 강민정, 황성은 선수는 대만과 접전 끝에 1점 차로 대만 대표팀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10M공기권총 혼성에 출전한 강민정(임실군청), 김모세 선수는 경기 내내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선전하였지만 인도 대표팀에게 총점 3.7점 차이로 아쉽게도 금메달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실군청 곽민수 감독은“감독 부임 첫 해부터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어 금년 한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 최선을 다해 지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왼쪽부터 - 곽민수감독(임실군청), 황성은, 강민정, 김병희(을진군청) 이효철감독(을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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