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농업과학도서관에서 2주간 진행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정신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심용환 역사학자를 초청, 북세미나가 열린다.

농진청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일제강점기에 꽃 피운 우리 문학展'도 8일부터 2주간 열린다.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이광수의 '무정' 등 그 시대에 가장 사랑받았던 문학 작품 55점을 전시한다.

또, '독립선언서', 염상섭의 '만세전'을 비롯, 개화기 신소설과 최초의 초판 잡지, 일제강점기 근대 소설, 딱지본도 직접 볼 수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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