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폐렴3차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평가는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해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 시 필요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폐렴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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