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음악 시리즈 ‘아트스테이지소리’의 2019 첫 공연이 30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열린다. 올해 첫 번째 아티스트는 평단과 음악 팬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페퍼톤스다.
  페퍼톤스는 신재평과 이장원으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음악 그룹이자 프로듀싱 유닛으로 밴드계의 뇌섹남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2003년 후추처럼 기분 좋은 자극을 주겠다며 그룹을 결성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행운을 빌어요’, ‘Thank You’ 등 긍정과 위로를 가득 담아낸 가사와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화려함까지 골고루 갖췄다.
  2018년 옴니버스식의 정규 6집 ‘Long Way’를 4년 만에 발표해 광활한 사운드를 담아낸 ‘역대급 웰메이드’음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페퍼톤스의 첫 공연으로 한층 풍성해진 사운드와 함께 페퍼톤스 음악이 지닌 본연의 매력들로, 그들의 음악적 내공과 사운드가 폭발해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소는 연지홀. 가격은 전석 4만원. 문의 063-270-8000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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