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건설중인 공동주택 3개 현장(1,012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품질점검은 원광대학교 소광호 교수 등 건축·기계·전기·정보통신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시공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공사는 시공단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하자예방 대책 방안 등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분야별 전문의견을 도출해 추진중인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개선함에 따라 고품질 아파트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품질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지적사항은 현장시정 또는 보완지시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및 심각한 하자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별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현장관계자에 부실벌점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건설현장 품질관리 및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2017년부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반기별 1회 품질점검을 통해 견실한 공동주택 건설에 일조하고 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