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Suspension BU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 익산시에 청소년 지원에 4000만원 기탁

㈜만도(대표이사 정몽원)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장금석)가 28일 익산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인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도 김구현Operation센터장은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만도는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만도노동조합 장금석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활짝 펼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중·고교 학생 240여명에게 6년간 2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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