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야외수영장을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어린이 전문놀이시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야외수영장은 지난 2016년에 개장했으며, 1만1617㎡ 부지 위에 어린이축구장 및 농구장, 트램펄린, 볼풀장, 에어바운스을 설치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주류 외에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반입이 가능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부대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했다.

봄철 개장기간동안 매주 월요일 휴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3000원으로, 20명 이상의 입장객에게는 단체할인도 적용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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