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희-東浦歸帆

  고 여산 권갑석선생의 제자로 구성된 여산묵연회(회장 이재근)의 회원들이 마련한 ‘제45회 여산묵연전이 29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여산묵연회는 고 여산 선생 서예의 명맥을 잇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과 서예 지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직속 제자들과 또 그 제자들의 제자들이 뜻을 이어 다양한 서예작품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작품을 보이는 자리를 갖는다.
  아울러 매년 여산선생의 작품을 한 점씩 전시하여 독자성을 추구한 고유한 서 형태의 예술정신과 미학을 바탕으로 한 창작서체인 여산체를 알리고 서예 서계를 잊지 않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출품자는 권병선 권영수 권오신 김계천 김광영 김순갑 김연수 김옥순 김완영 김현옥 김후남 나승민 나인희 박양재 백종희 성완기 송무홍 송성엽 신행근 유양순 유지인 이규래 이재근 이재옥 이종욱 전현숙 정명화 정영웅 정종우 허장욱 등 30명.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