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환)는 25일 해노리 가족봉사단(전희영 회장)이 남대천 정화를 위한 EM흙공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노리 가족봉사단은 방과후 학생들과 함께 발효효소와 황토흙을 혼합해 남대천 정화에 쓰일 흙공을 만들었다.

이 흙공은 2~3주 동안 보관 발효후 남대천에 투척 예정으로, 흐르는 물에 구르면서 정화효소에 의해 서서히 정화를 시켜주게 된다.

 

해노리가족봉사단 전희영 회장은 “ 환경 호르몬과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좀 번거롭더라도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아이들과 함께 동참하여 만들어보고 실천 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자연을 유지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다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거리가 많아져서 좋은 것 같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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