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본부장 정규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22일 순창군 오미자 생산자 50여명과 함께 남원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남원시 운봉읍, 주천면은 오미자 재배적지로 V형 재배시설과 새로운 방식의 관수시설이 있고, 고품질 오미자 생산 증대를 위한 기술과 정보가 있다.
순창군 박현용씨는 "작년 이상기온과 가뭄으로 오미자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변형된 새로운 재배 시설로 관리되는 농장을 봤다. 우리 순창에 도입하면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순 본부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존 재배방식에 응용된 시설을 보완하고,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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