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22일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추진 우수시로 선정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긴급지원사업비 1억73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73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10억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의 109%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관련, 이번에 전달받은 사업비는 올 한 해 동안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십시일반 모아진 이웃돕기 모금액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될 것을 믿는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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