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지역사회 협력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호원대학교 교수 및 학생의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현장실습 및 연수지원 ▲동군산병원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육아 및 보육사업 지원 ▲기타 지역사회 협력 기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과 더불어 동군산병원은 호원대학교와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계약을 맺었다. 동군산병원은 직원들의 자녀보육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여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병원과 가까운 위치에 최신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오픈 예정이다.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은 “호원대학교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직장어린이집 위탁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지역과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체계화된 어린이집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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