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일 본청 다산홀(후생식당)과 소속기관의 8개 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와 시식 행사를 연다.
본청과 소속기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돼지고기 도매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자 마련했다.
앞서 직원들은 사전 주문을 통해 718kg의 돼지고기를 구입했으며, 이날 시식회와 점심 식사용을 포함해 모두 1000kg가량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은 "싱싱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도 구입하고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동료들과 마음을 모아 넉넉히 구입했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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