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다음달 4일까지 올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해 가격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및 주상복합건물 중 주택분 포함) 29만1368가구 중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 1만5684가구를 제외한 27만5684가구이며, 공동주택은 41만8273가구이다.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각 시·군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4월 4일까지 방문 및 우편, FAX를 통해 시군 주민센터나 세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개별주택은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4월 17일까지 개별 통지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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