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봄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후간판 정비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도매시장 입구에 설치된 지주간판은 낡고 오래되어 야간 및 새벽에 불빛이 들어오지 않아 타지에서 오는 농산물 유통종사자나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지난해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도매시장 내 과일동, 채소동, 수산물동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표지판 설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낡은 간판 천갈이 및 LED조명 교체 등 새 단장을 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시설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도매시장 내 곳곳에 입간판(위치도)을 설치하고 노후된 CCTV도 교체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윤재준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도매시장을 이용함에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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