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55분 군산시 나운2동 군산평화교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교회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다.

한편, 이날 일어난 불로 발생한 검은 연기와 플라스틱 지붕 패널이 연소되면서 유독 가스가 인근 아파트로 유입되는 바람에 입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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