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 구직 연결을 전담할 무주군 로컬 JOB센터가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는 무주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설치 · 운영하게 된 것으로 지역 내 고용률 제고를 위해 올해만 국비 3억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협력망(이장단 등)을 구축해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며 △찾아가는 읍·면 취업서비스 추진과 △취업알선, △구인 · 구직에 관한 정보제공을 위한 취업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을 위한 동행면접과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무주군과 전주고용노동지청에서 센터 운영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을 맡는다”라며 “구인 · 구직자들의 절실함을 헤아린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는 무주읍 소재 전북은행 건물 4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무주군청 앞 구)관광안내소에서도 평일 구인 · 구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 · 구직 연결을 희망하는 군민은(개인, 기업, 단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063-322-9297)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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