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몰리는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처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이 안내한 ‘신학년 신학기 개인정보 처리 유의사항’을 보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업무처리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수집해 목적에 맞게 활용도록 한다. 특히 학부모 직업이나 학력 등 학사업무와 무관한, 과도한 정보를 모으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

또 누리집(홈페이지)에 파일을 올리거나 강당, 벽면, 교내 게시판에 자료 공지 시 개인정보 포함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첨부파일 탑재 시 엑셀문서와 메신저를 이용한 개인정보 파일 공유는 지양한다.

개인정보 포함 파일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보낼 경우 파일 수신자와 파일 암호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사업무를 위해 수집한 개인정보는 홍보, 마케팅 활용 등 목적을 초과해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선 안 된다.

더불어 개인정보를 이용하는 업무처리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확인, 준수하도록 기관별 교육을 실시하도록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