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원활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사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집중호우 등 산림 재해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 보존을 위한 사방사업 대상지 70개소를 확정했다.
이에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등 5개 지역 마을에서 지난 11일까지 3일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취약지역, 황폐지 등에 산림토목 기초공사와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산지비탈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고, 토사와 자갈 유출을 억제해 산사태와 토석류로 부터 발생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양정기 소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건의 등 의견을 적극 수렴, 사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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