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종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 농촌용수, 배수개선, 경지재정리사업 등 생산기반 정비사업 41지구에 1,0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북본부에 따르면 상습 한해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 및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을 위해 14지구에 501억원을 투입해 저수지·양수장 등 농업용수 확보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침수 지역에는 배수개선사업 20지구에 443억원을 투입해 배수장·배수문 등 침수해 방지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며, 상반기까지 대구획경지정리사업 7지구에 99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기계화 영농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만 본부장은 "사업추진시 지역주민과 관련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안전관리·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조사 및 발굴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