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예비창업패키지(구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총 1,700명의 청년예비창업자를 선발·육성하며, 3월에 600명을 우선 선발하고, 각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1,1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은 청년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반 1차 모집은 기술보증기금 7개 본부(총 500명)와 한국여성벤처협회(100명)에서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 비용의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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