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52억 4천 830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공통 재정, 교육과정 다양화, 미래인재 양성 학교선택 프로그램, 대학 연계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운영 ▲학생 배움 중심 수업 개선 ▲기초학력 향상 및 맞춤형 대안교육 ▲전문대학 연계 직업교육 위탁이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 2층 강당에서 교육역량 강화 지원계획과 운영방법 설명회를 연다. 2018년 이후 새로운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고교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설명회에서는 이현주 교사(남원 서진여고)의 특강 ‘수업혁신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계획 안내,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 적성, 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특성화 및 다양화로 일반고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직업교육에 내실을 더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키울 걸로 본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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