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1번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순창군에 장학금이 전달돼 화제다.

순창군 산림조합(조합장 김상범)은 지난 20일 순창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인재숙 학생들의 급식비로 써달라며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2014년과 2015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상범 산림조합장은 “순창군은 예로부터 인재가 많은 지역이다”라며 “다양한 인재들이 교육 받기 좋은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290여명의 순창군 지역 학생에게 약 4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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