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상반기 시민교양강좌인 문화교실에 참가할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문화교실 강좌는 5개 반(유아반, 초등생반, 성인반, 가족반, 자격증반) 15강좌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각 강좌별 수강생은 20명 내외로 도서관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행복한 논어읽기, 내가 짓는 그림책, 건강 기체조 강좌가 있고, 책놀이 지도자, 전래놀이 지도자 자격증반이 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극놀이, 전래놀이, 영어스토리텔링 강좌가 있으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가 발생하는 강좌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시립도서관 문화교실 강좌 중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서예’ ‘한국화’ ‘풍수지리’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강좌이며, ‘책놀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도서관의 “북스타트”와 “토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송운섭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의 요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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