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두천, 박순남)는 관촌면 착한가게 4호점을 알렸다.

18일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4호점인 가얏골감자탕(대표 황의성)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관촌면-천사모 모금활동에 참여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공동체를 실현할 목적으로 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관내 주민 70여명과 삼미정(1호점), 삼성반점(2호점), 터미널정육점(3호점)이 참여하고 있다.

착한가게 점주 황의성씨는 2018년 관촌에서 가얏골감자탕을 개업하며, 평소 소외계층과 지역복지에 앞장서 온 장본인으로써 관촌면-천사모에 매월 3만원씩 기부에 동참했다.

황씨는 지난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고, 이전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으로 크고 작은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두천 면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과 가게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주신 황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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