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오전 공무원 채용·인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제시의회 A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계약직 공무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기간제 공무원을 채용하는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의원을 도운 것으로 보이는 브로커 B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A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