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도약하는 ‘김제! 일하는 보람! 행복한 노후!’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김제시는 올 해 97억원을 들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52개의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여 19개 읍면동과 김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9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3,45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1,118명 늘어난 3,452명이 참여한다. 예산도 33억6100만원을 늘려 97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김제시 인구의 29.7%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년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증대와 건강 증진 등으로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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