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단(단장 정토진)은 지난 1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복분자 6차산업화 교육, 홍보·마케팅, 다목적 입주센터 구축, 장터 활성화 등에 총 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고창복분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총 30억원(국비 15억, 군비 15억)을 투입해 고창복분자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융·복합화 된 지역특화 클러스터 육성사업이다.

정토진 단장은 “침체돼 가고 있는 복분자를 활성화 시키고, 관련업체·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람찾는 농촌’, ‘제값받는 농업’, ‘보람찾는 농민’ 등 삼락농정 실현과 복분자 수확, 복분자 가공체험 등을 활성화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농촌체험관광 명소를 꿈꾸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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