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은 지난 12일 지역인재 육성 및 조합원자녀 학비절감을 위한 장학금 46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 지원비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초등학교 졸업생 51명, 대학생 31명 등 총82명의 학생에게 4,6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사랑, 농촌사랑, 고창사랑을 기억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고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농협은 농촌지역 인재육성 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791명에게 총 4억6천2백8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했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계속 펼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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