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시의회가 오는 3월 개교하는 군산월명초교 통학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광순 군산교육장, 신영자 군산시의회 경건위원장 등은 지난 13일 수송동 한라비발디 정문에서 월명초교 통학로 확보를 위한 주민 협조요청 활동을 펼쳤다.

통학로 개설을 위해서는 공동주택 특성상 아파트 전체 입주민 3분의 2이상의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한라비발디 1단지에서는 지난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민동의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광순 군산교육장은 “한라비발디 입주민대표회의에서 통학로 개설에 긍정적으로 협조해준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