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면장 박종석)이 주민건강과 화합을 위해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탁구교실을 지난 11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웅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자치위원, 탁구강사, 탁구교실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소개와 다과 등을 통해 개강을 자축했다.

탁구교실은 웅포면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협소해 웅포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다목적실 사용하고 웅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리를 맡기로 했다.

또 황만식 웅포파출소장을 탁구강사로 위촉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19시~21시)까지 운영한다.

박종석 웅포면장은 “탁구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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