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친환경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자에 대해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구매 지원을 통한 보급물량은 10대이며, 현재 환경부의 인증받은 승용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중 3대는 사회적 공헌·약자 및 다자녀가구 등을 위해 우선 보급하고 잔여분은 일반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보조금액은 최대 1500만원으로 차량의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대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확보한 전기자동차 보급은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 물량을 추가 확보해 장수군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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