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책읽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활용도서 및 강사료를 지원받아 한우리지역아동센터와 설림도서관과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운영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6회로 이뤄지며, 사업대상지를 방문하거나 설림도서관에서 도서관견학 및 이용교육, 책읽기 프로그램,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한병완 군산시립도서관 관장은 “정보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이 형성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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